남양주 기업, 베트남서 84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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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관을 처음 운영해 약 8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베트남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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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베트남 북부 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전기·전자제품, 가정용품, 화장품·미용용품, 식품, 식음료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올해는 총 16개국 48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내 한국제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에서는 코트라와 남양주시를 포함한 총 73개 업체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경과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 단체관을 운영, 동남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냠양주시 기업에게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등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840만달러 상당(86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남양주시 단체관에는 △주식회사 토페스(CCTV 교통통제장비) △(주)대호냉각기(산업용 냉각기) △(주)페페(반려동물 드라이룸, 펫케어 디바이스) △샤워플러스(주)(필터샤워기) △(주)대조에프앤비(전통과자, 캔디) △(주)에스케이에프엠(여과기, 살균기) △케이윤(캡슐세제, 건조기 시트) △화인푸드(주)(뻥튀기) 등 다양한 업종의 8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민수 ㈜대호냉각기 부장은 "사전 바이어 매칭으로 거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와의 만남이 성사돼 자연스레 상담이 진행됐다"며 "현장에서도 바이어와 즉석 구매 계약이 추가로 이뤄지는 등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 한국-베트남 간의 경제협력 의지에 따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역액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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