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음바페 시대 핵심으로 낙점했는데…‘1,450억 뮌헨의 미래’ 쟁탈전 과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은 올여름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뿐만 아니라 레알, 맨시티, 리버풀까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무시알라를 주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은 올여름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2골 7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무시알라는 지난달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도 1도움을 올렸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800만 유로(약 115억 원)에 불과한 연봉을 받고 있는 무시알라는 이례적인 연봉 인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PSG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무시알라를 킬리앙 음바페(25)가 떠난 이후 포스트 음바페 시대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무시알라의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PSG뿐만 아니라 레알, 맨시티, 리버풀까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무시알라를 주목하고 있다.
레알의 무시알라를 향한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같은 젊은 선수단에 무시알라를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쉽게 물러설 맨시티가 아니다. 맨시티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대체자로 무시알라를 영입해 선수단의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완전히 몰락한 한때 ‘日 에이스’, 결국 결단 내렸다... 감독에게 “저 팀 나갈래요” 선언
- 다음 시즌 EPL 우승 경쟁을 원하는 매디슨...''우리가 트로피 경쟁을 하지 못하고 있어 실망스럽다
-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탄생하나... “엔도는 EPL 5손가락안에 드는 선수”
- “내가 본 골키퍼 중 가장 최악”... 파리 GK 돈나룸마, 3개의 실책→역대급 호러쇼
- “남자 축구로 돌아가고 싶다”... ‘대표팀 감독 후보’ 르나르가 프랑스를 떠나는 3가지 이유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