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월 9900원'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이달 판매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월 9900원에 판매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리디셀렉트, GS25, 스노우,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추가 혜택을 선택하는 '유독 픽' 상품 7종을 오는 26일 판매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42.5% 인상 여파인 듯
모바일·IPTV 제휴 유튜브 가격도 내달 1일 인상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월 9900원에 판매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가 인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리디셀렉트, GS25, 스노우,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추가 혜택을 선택하는 '유독 픽' 상품 7종을 오는 26일 판매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유독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유독 픽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은 판매 종료 후에도 가격 변동 없이 이용 가능하다며 26일에는 '유독 픽2'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독 픽2 상품 내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포함 여부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중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판매 중단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인상 영향으로 보고 있다.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리면서 SK텔레콤, KT도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구독 상품 이용료를 인상했다.
이러한 영향인지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모바일·인터넷TV(IPTV) 요금제 가입자에게 판매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서비스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제휴사 가격 정책에 따라 유튜브 프리미엄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이 변경됐다"며 기존 가입자가 변경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요금 변경에 동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독 상품 중에는 월 1만450원에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올리브영 구독팩', '유튜브 프리미엄+CU 구독팩' 등도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상품 가격 인상 또는 판매 중단과 관련해 예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