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 운영대학에 선정

강태현 2024. 4.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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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사업관리 관련 국가자격으로 무기체계 사업관리과정과 정보체계 사업관리과정 등 2개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자들은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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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사업관리 관련 국가자격으로 무기체계 사업관리과정과 정보체계 사업관리과정 등 2개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방위사업청 교육원에서 군·방위사업청 요원, 주요 방위산업 기업 재직자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나 이번 민간 운영대학 선정으로 대학 재학생 또는 방산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재직자도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게 됐다.

민간 운영대학 선정은 강원대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강원대는 무기체계 사업관리과정과 정보체계 사업관리과정을 하루 7시간씩 총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김익현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은 "국방 관련 방위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와 '강원도형 방위산업 육성전략'의 성공적인 구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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