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산불감시원 벌목 사고로 숨져… 경찰 수사

김선덕 2024. 4.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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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이 벌목을 하다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장흥군 관산읍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벌목 작업은 장흥군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고, A씨를 포함한 산불감시원 15명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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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이 벌목을 하다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장흥군 관산읍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진=뉴시스
벌목 작업은 장흥군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고, A씨를 포함한 산불감시원 15명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과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노동 당국도 안전 지침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장흥=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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