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산업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선정

진나연 기자 2024. 4.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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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는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청주·충주), 충청권 7개 대학(국립한밭대·국립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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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전경. 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는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청주·충주), 충청권 7개 대학(국립한밭대·국립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기관들은 총 6년간 289억 5000만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원, 현물 6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신규 채용을 위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프로젝트 수행이다.

국립한밭대는 사업기간 동안 25억 5000만 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과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핵심 역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승윤 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연료전지 성능개선과 상용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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