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여름 더위…"15도 넘는 일교차 주의해야"[내일날씨]

이영민 2024. 4.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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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측된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5~20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이튿날(13일) 오전 12시부터 6시 사이에 5㎜가량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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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6~12도, 최고기온 19~26도
제주도 포함한 일부 지역에 가끔 비
수도권·강원영서 오전 한때 미세먼지↑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측된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5~20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다.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이튿날(13일) 오전 12시부터 6시 사이에 5㎜가량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12시부터 10시 사이 전북 내륙과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경남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등급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전날 유입된 뒤 잔류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에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게 나타나겠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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