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현민 前 행정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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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현민(64)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
그는 현재 부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휴직 관련 행정 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근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의는 "정 내정자가 지역 경제계와 시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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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현민(64)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부산진고, 서울대, 캐나다 칼튼 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30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부산시 센텀시티개발담당관과 기획관, 미래전략본부장, 해양농수산국장 등을 맡으며 시와 중앙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8년 행정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 부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휴직 관련 행정 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근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의는 "정 내정자가 지역 경제계와 시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상의는 이날 25대 의원부를 이끌 회장단과 상임의원 등을 확정 지으며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상의 의원부는 회장 외 부회장(18명), 상근부회장, 감사(3명) 등 회장단(23명)과 상임의원(30명), 의원(68명) 등 총 1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오는 15일 부산상의 회장 이·취임식 및 의원부 출범식이 부산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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