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승엽 감독 "류현진 대비했다…올해 첫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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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을 꺾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두산 타자들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돌아온 류현진을 처음 상대한다.
이어 "류현진은 체인지업도 잘 던지고, 커브도 좋다. 대한민국 최고 좌완투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산이 하위권에 있기 때문에 이겨야 한다. 올해 처음 3연승에 도전한다. 우리도 브랜든이 나가니까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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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을 꺾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산은 11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7승 9패를 기록한 두산은 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 10일 한화에 승리한 두산은 분위기를 바꿨고, 이날 외국인 선발 브랜든 와델을 앞세워 스윕을 노린다. 브랜든은 올해 4경기 연속 승리투수에 도전한다.
이날 두산 타자들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돌아온 류현진을 처음 상대한다.
하지만 이 감독은 류현진을 무너뜨리고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허경민, 강승호, 정수빈, 김재환, 양의지 등 베테랑 타자들이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이 감독은 "타격코치와 선수들이 류현진에 대해 분석을 잘했을 것이다. 류현진은 아직 승리가 없지만, 워낙 좋은 투수다. 피칭의 강약 조절이 좋고 영리한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나름대로 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체인지업도 잘 던지고, 커브도 좋다. 대한민국 최고 좌완투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산이 하위권에 있기 때문에 이겨야 한다. 올해 처음 3연승에 도전한다. 우리도 브랜든이 나가니까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번타자 정수빈은 팔꿈치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정수빈의 부상에 대해 "어제 수비를 하다가 팔꿈치 쪽에 피멍이 들어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늘 경기는 못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경기 후반 대주자 정도는 가능해도, 대타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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