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일중 정상회의 5월말 개최 보도에…"조건 마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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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3국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도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일자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일본, 중국 정부가 26~27일 한국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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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3국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는 중일한(한일중)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중국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있어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조건으로 제시해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 일본과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소통을 지속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외교부도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일자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일본, 중국 정부가 26~27일 한국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약 4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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