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의날 노래&댄스경연 '싱투게더' 참가자 모집

21일까지 접수…5월25일 결선서 4명 선발 500만원 시상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 21일 오후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5.2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참여 노래&댄스 경연 프로그램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5월 24일 열리는 '광주 시민의 날' 행사의 진짜 주인공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춤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을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노래&댄스 경연으로 예선·본선·결선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의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로 각 자치구 참가자 중 96명(팀)을 선발한다.

자치구별 본선 경연을 거쳐 결선 진출자 15명(팀)을 최종 선발하고 결선은 '광주 시민의 날' 본무대에서 진행한다.

결선에서는 대상·우수상·장려상 등 4명(팀)을 최종 선발해 총 500만 원을 시상한다.

대회 심사위원장은 퓨전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조선 판스타'의 우승자 김산옥 씨가 맡고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 씨가 축하공연을 한다.

대회 참여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