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함안 무진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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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함안 무진정이 꼽힌 가운데 내달 10일 이 곳에서 열리는 낙화놀이축제 입장권 6000장이 1분 만에 매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함안 무진정이 꼽혔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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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사전 예약 모두 매진···군, 불법 거래 단속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함안 무진정이 꼽힌 가운데 내달 10일 이 곳에서 열리는 낙화놀이축제 입장권 6000장이 1분 만에 매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함안 무진정이 꼽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함안 무진정의 백미는 역시 K불꽃놀이인 낙화축제다. 불꽃이 밤하늘에 흩날리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낙화놀이를 관람하려는 예약자가 많아 3월 13일 인터넷을 통한 1차 예약에서 6000명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37분 만에 마감됐다.
이후 10일에도 2차 예약분인 6000명도 1분 만에 매진됐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관람 수요가 많은 탓에 부정 예약이나 불법 거래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불법 거래 정황이 있는 예약 건에 대해 소명이 되지 않을 경우 예약을 취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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