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5~23일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

송원섭 기자 2024. 4. 1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는 오는 15~23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논산계룡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미생물검사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 13개 교육기관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총 65건의 조리기구를 검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초·중·고 13개 교육기관 대상
미생물 채취 식중독균 검출 여부 확인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5~23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논산계룡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미생물검사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 13개 교육기관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총 65건의 조리기구를 검사한다.

검사는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자주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에서 미생물을 채취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구는 사용을 중지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조리기구만 사용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검사에서는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