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성공 한정애 "국민 준엄한 선택에 사명감 느낀다"

김유성 2024. 4.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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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고지에 오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당선사례를 통해 "국민들의 준엄함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답해주셨다"면서 "또 우리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셨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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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사례 통해 "대화·타협으로 헌신하겠다" 다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4선 고지에 오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당선사례를 통해 “국민들의 준엄함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출처 : 한정애 의원 페이스북
한 의원은 이날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답해주셨다”면서 “또 우리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셨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하셨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국민의 고통과 국가적 위기 앞에 불필요한 정쟁과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 한 의원은 “대화와 타협, 공존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실종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벼랑으로 내몰린 민생을 살리는데 모든 힘과 역량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직 국민 모두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 의원은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강서구민께 존경과 사랑을 올린다”면서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 강서의 눈부실 발전과 변화를 차질없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고, 더 듣고, 더 뛰고 더 섬기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지난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한 의원은 2016년 분구된 강서구 병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시절 마지막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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