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성공 한정애 "국민 준엄한 선택에 사명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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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고지에 오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당선사례를 통해 "국민들의 준엄함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답해주셨다"면서 "또 우리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셨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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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4선 고지에 오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당선사례를 통해 “국민들의 준엄함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국민의 고통과 국가적 위기 앞에 불필요한 정쟁과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 한 의원은 “대화와 타협, 공존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실종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벼랑으로 내몰린 민생을 살리는데 모든 힘과 역량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직 국민 모두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 의원은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강서구민께 존경과 사랑을 올린다”면서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 강서의 눈부실 발전과 변화를 차질없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고, 더 듣고, 더 뛰고 더 섬기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지난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한 의원은 2016년 분구된 강서구 병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시절 마지막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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