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온라인 백과사전 '디지털부여문화대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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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을 시범 서비스 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부여의 역대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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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을 시범 서비스 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부여의 역대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부여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21년 협약을 맺고 2년 6개월에 걸쳐 추진한 사업이다. 부여의 인문, 지리, 역사, 문화 등 9개 분야, 1501건의 세부 항목과 4055건의 사진 및 동영상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시공간 정보를 담은 전자 연표와 전자지도, 시청각 자료 등 다각적 형태로 접근할 수 있다.
대중적이고 정보적 성격의 주제부터 전문적인 심층 지식정보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학생, 일반인에서부터 학술 연구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이용자의 정보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디지털부여문화대전 편찬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사 자료의 통합구축으로 주민의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문화 지식 자원의 대중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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