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 10.4%…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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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MBC)이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수도권 시청률 10.4%로 전체 방송사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1일 닐슨코리아 발표를 보면 문화방송은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개사가 개표방송을 진행한 10일 오후 5∼12시 시청률 조사에서 10.4%(수도권 기준)로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문화방송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30분간 시청률이 12%까지 뛰었고, 개표 방송과 연계된 메인 뉴스 시청률도 1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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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MBC)이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수도권 시청률 10.4%로 전체 방송사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1일 닐슨코리아 발표를 보면 문화방송은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개사가 개표방송을 진행한 10일 오후 5∼12시 시청률 조사에서 10.4%(수도권 기준)로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방송(KBS) 1티브이(TV)가 5.2%, 에스비에스(SBS)가 4.8%, 채널에이(A)가 2.2%, 티브이(TV)조선이 2%, 엠비엔(MBN)이 1.4%, 제이티비시(JTBC)가 1%로 뒤를 이었다. 문화방송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30분간 시청률이 12%까지 뛰었고, 개표 방송과 연계된 메인 뉴스 시청률도 11.4%였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는 한국방송이 5.1%로 1위였고, 문화방송은 2.4%로 4위에 그쳤다.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1위는 모두 한국방송(각각 9.6%, 9.8%)이었고 문화방송은 둘 다 2위(5.9%)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서 두배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한 셈이다. 반면, 한국방송은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젊은층은 20~40대 시청률에서도 문화방송은 4.7%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비에스는 2.1%였고, 한국방송은 0.9%에 머물렀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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