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동동 야산서 군용헬기 비상 착륙… 2명 부상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파주의 한 야산에서 군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11일 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파주시 야동동의 한 야산에 군용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헬기 탑승자인 군인 A씨(42)와 B씨(39) 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헬기는 비행훈련 중이었으며 조종사들이 기체에 이상을 느끼자 혹시 모를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야산에 비상 착륙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