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합리적인 야당 역할 위해 정책 능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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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합리적인 야당, 훌륭한 조율자 역할을 하기 위해 정책적인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대표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합리적인 야당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되기 위해 정책적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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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위해 인재 참여 기반 조성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합리적인 야당, 훌륭한 조율자 역할을 하기 위해 정책적인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대표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합리적인 야당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되기 위해 정책적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 당선인들의 면모를 소개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당선자들의 나이가 비슷하다. 저는 85년생이고 이주영 위원장은 82년생, 천하람 위원장은 86년생”이라며 “원내 활동 자체가 젊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26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7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당세를 늘리고, 훌륭한 인재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이 저희 개혁신당을 믿고 신뢰해 줘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성원에 저희들이 의정활동으로써 백배 천배 보답할 수 있는 멋진 원내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했고, 42.4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개혁신당이 득표율 3.61%를 나타내며 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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