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2대 총선 매우 성공적… 합리적 야당으로 역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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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개혁신당의 이번 22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당대표로서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여해 "한 달여 동안 선대위 구성원들, 비례대표 후보들이 노력해 우리 당을 성공적으로 원내로 안착시킨 사실에 대해 당 대표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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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개혁신당의 이번 22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당대표로서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여해 “한 달여 동안 선대위 구성원들, 비례대표 후보들이 노력해 우리 당을 성공적으로 원내로 안착시킨 사실에 대해 당 대표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의 앞으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나는 1985년생이고 이주영 위원장은 1982년생, 천하람 위원장은 1986년생이다. 저희는 정당 활동 자체가 젊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해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선거의 성과를 넘어서 국민께서 바라는 합리적 야당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훌륭한 조율자가 될 수 있는 정책적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여러분에게 의정활동으로 100배, 1000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과 교수,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선이 확정된 3명을 위한 꽃다발이 준비됐다. 이들이 들어서자 당직자들은 박수치며 환호했고 세 사람은 꽃다발을 들고 서서 ‘개혁신당 화이팅’을 외쳤다.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이 교수는 “저희가 의석수가 아주 많은 정당은 아니다”라면서도 “젊은 피, 전문적 식견, 노력하는 자세로 정부가 올바로 길로 갈 때는 물이 끓기 직전의 1도, 그리고 올바르지 않은 길로 갈 때는 신발 속 작은 돌멩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된 천 위원장은 “개혁신당이 원칙을 지키고 꼼수를 쓰지 않고 유일한 정상 정당으로서 정체성을 지킨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저희 세 사람은 젊음을 독점하지 않고 더 많은 80년대생, 90년대생, 00년대생의 정치참여를 이끌어 세대교체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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