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입성한 황선홍호 황재원 "실감 나…빨리 경기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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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수비수 황재원(대구FC)이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 입성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카타르 도하 입국 영상을 공개했다.
황선홍호는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떠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도하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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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수비수 황재원(대구FC)이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 입성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카타르 도하 입국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숙소 직원들이 황선홍호를 열렬히 반기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황재원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이 맞이해주셔서 '정말 우리가 대회에 왔구나'란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면 (대회가) 시작인데, 기대되고 빨리 경기를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선홍호는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떠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도하에 입성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도하에 무사히 도착한 황선홍호는 11일 오후 도하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해 UAE, 중국, 일본과 차례로 붙는다.
대회 3위 안에 들면 파리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4위가 되면 아프리카 지역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편 황선홍호는 오는 17일 오전 0시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대회 첫 경기를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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