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베트남공항공사와 공동 프로모션

채민석 기자 2024. 4. 1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베트남공항공사(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 ACV)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동남아 지역 신규 여객 수요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여객수요 공동 프로모션 MOU'의 일환으로, 2개월 간 양 공항 터미널 미디어 디스플레이에 공항 및 양국의 관광 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할 것을 골자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인천공항-베트남공항 여객수요 공동 프로모션’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협력혁신팀 김헌준 팀장(사진 가운데)과 베트남 공항공사 부사장 응웬 가오 꿍(사진 왼쪽에서 9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베트남공항공사(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 ACV)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동남아 지역 신규 여객 수요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여객수요 공동 프로모션 MOU’의 일환으로, 2개월 간 양 공항 터미널 미디어 디스플레이에 공항 및 양국의 관광 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할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열린 ‘인천공항-베트남공항 여객수요 공동 프로모션’ 오프닝 행사도 열렸다.

공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인천공항 제 1터미널 3층 출국층과 1층 입국층에서 베트남공항공사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호치민 공항 3층 출국장 미디어스크린과 하노이공항 수하물 수취대 미디어스크린에서 인천공항 및 한국의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베트남 공항공사는 호치민, 하노이, 다낭 공항 등 총 21개 공항을 운영 중이며, 공사의 주요 협력 파트너 중 하나다. 2019년 처음으로 공사와 교류·협력 자매공항 협정을 체결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양 공항공사 간 협력관계 확대 및 홍보 재개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동남아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글로벌 공항과의 교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