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기록 바뀔까…페루서 124세 주장하는 남성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루에서 세계 최고령 1위를 주장한 남성이 나타났다.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Marcelino Abad Tolentino)가 그 주인공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의 나이는 124세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톨렌티노가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남성으로 기재되기 위해선 공식 문서와 기타 증거를 제출하고 전문가팀이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루에서 세계 최고령 1위를 주장한 남성이 나타났다.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Marcelino Abad Tolentino)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00년에 태어나 현재 124세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의 나이는 124세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톨렌티노는 페루 중부의 우아누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는 "톨렌티노는 우아누코의 평온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의 방식과 내면의 평화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를 통해 그는 120년이 넘는 삶을 살 수 있었고, 지난 5일 124개의 촛불을 불었다"고 전했다.
톨렌티노가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남성으로 기재되기 위해선 공식 문서와 기타 증거를 제출하고 전문가팀이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북 측은 "현재 자신이 최고령자로 주장하는 개인들로부터 많은 신청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세계 최고령 남성은 베네수엘라의 114세 노인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성은 111세인 영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톨렌티노는 장수 비결로 과일과 양고기가 포함된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꼽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팰리세이드 나오자 인기 '뚝'…위기의 수입차, 뭐길래
- 비례 1번으로 재기 노렸지만…"똑 떨어졌다"
- "여보, 우리도 갈아탈까"…'꿈의 가전' 벌써 1만대 팔렸다
- "3000원이나 싸다니 대박"…출근길 직장인들 '우르르'
- '8인분 먹방' 화제의 컵라면…300만개 팔렸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귀국…근황 공개
- "일본팬 방까지 찾아간다"…김정훈, 韓숙박 팬미팅 130만원
- 류준열, 김주형 '일일캐디'로 등장…마스터스 무대 섰다 [여기는 오거스타!]
- "완전히 끝났다"…재결합 열흘만 또 '파혼'
- 앞구르기 무한반복 푸바오…강철원 사육사 "걱정할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