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50일간 시민과 현장 소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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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7개 읍면동을 돌며 50일간 시민과 현장 소통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5일 중앙동을 시작해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여수시 27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만나 대화한다.
평소 소통 행정을 강조해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고 각종 불편 사항 등 시민 민원을 직접 들으면서 공감을 이루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건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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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소통시정 구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7개 읍면동을 돌며 50일간 시민과 현장 소통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5일 중앙동을 시작해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여수시 27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만나 대화한다.
평소 소통 행정을 강조해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고 각종 불편 사항 등 시민 민원을 직접 들으면서 공감을 이루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건설할 방침이다.
시민과 대화는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에 짜인 각본 없이 각계각층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게 된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있게 하겠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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