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산불감시원 벌목 사고로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2024. 4.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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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산불감시원이 벌목 사골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는 사고를 입었다.
이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벌목 작업은 장흥군 지시에 의해 이뤄졌고, A씨를 포함한 산불감시원 15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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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흥)=황성철 기자] 지자체 산불감시원이 벌목 사골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는 사고를 입었다.
이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벌목 작업은 장흥군 지시에 의해 이뤄졌고, A씨를 포함한 산불감시원 15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과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노동 당국도 안전 지침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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