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낙화놀이 입장권 6천명분 1분만에 매진…군, 불법거래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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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K-불꽃쇼'로 알려진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의 입장권 불법 거래 정황 발견 시 전자우편(nhnr123@naver.com)으로 신고해달라고 11일 밝혔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관람 수요가 이처럼 많은 탓에 부정 예약이나 불법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큰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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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K-불꽃쇼'로 알려진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의 입장권 불법 거래 정황 발견 시 전자우편(nhnr123@naver.com)으로 신고해달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행사는 2차례에 걸쳐 무료 입장 예약을 받았다.
불꽃이 밤하늘에 흩날리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낙화놀이를 관람하려는 예약자가 많아, 지난달 13일 인터넷을 통한 1차 예약에서 6천명분이 37분 만에 마감됐다.
이후 지난 10일 2차 예약에서는 6천명분이 단 1분 만에 매진됐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관람 수요가 이처럼 많은 탓에 부정 예약이나 불법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큰 것으로 본다.
이에 군은 불법 거래 정황이 있는 예약 건에 대해 소명이 되지 않을 경우 예약을 취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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