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국과 당선자들 “김건희 여사, 검찰이 안 하면 특검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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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자들이 총선 다음날 첫 행보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찾았다.
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에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김건희 여사 소환'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대법원 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첫 공식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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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자들이 총선 다음날 첫 행보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찾았다.
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에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을 거론하며 “검찰은 ‘몰카 공작’이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설득력이 있다고 보느냐”며 “몰카 공작이라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김 여사 종합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않는다면 김 여사는 특검의 소환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김건희 여사 소환’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대법원 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첫 공식 일정을 마쳤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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