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 분야 적극 지원 약속에 함박웃음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4.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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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례적으로 농업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전남농업기술원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담양에서 생산되는 루비벨 토마토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품종 등을 개발할 경우 연구개발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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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례적으로 농업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전남농업기술원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담양에서 생산되는 루비벨 토마토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품종 등을 개발할 경우 연구개발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김영록 지사가 설명한 루비벨 토마토는 담양 내 청년 기업인 가나종묘가 개발해 미국과 유럽, 일본 14개국에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루비벨 토마토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와 피부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인 파이토엔과 파이토플루엔을 기존 토마토보다 무려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김영록 지사가 농업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업무에 한계가 있었던 연구개발을 좀 더 의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남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자세히 보고도 드리지 않았는데 김영록 지사가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어 살짝 당황했었다"면서 "김영록 지사의 세심함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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