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농촌 마을 주거환경 개선, 9곳에 1억 투입

윤난슬 기자 2024. 4.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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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편의시설이 열악한 농촌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농촌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관내 9개 농촌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4개의 사업 예정지를 접수하고 현지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동별 우선순위 ▲수혜 주민의 수 ▲노후 및 재해위험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9개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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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편의시설이 열악한 농촌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농촌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관내 9개 농촌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4개의 사업 예정지를 접수하고 현지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동별 우선순위 ▲수혜 주민의 수 ▲노후 및 재해위험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9개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은 고랑동 평리마을과 남정동 원성덕마을 등으로, 구는 9개 마을에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마을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한다. 또 배수로 및 마을 안길 정비 등 기반 시설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사업 대상지가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농촌 마을인 만큼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및 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 달까지 설계 용역 및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안에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최근 3년 동안 총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종료 후 진행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꾸준히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농촌환경 재정비를 통해 농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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