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장례 무료지원"…서대문구, 좋은나라펫피스와 협약

정준영 2024. 4. 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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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좋은나라펫피스(대표 이미숙)와 구민 대상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일인 4월 9일 이전 동물 등록이 돼 있고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좋은나라펫피스 홈페이지에서 '무료지원사업'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에 인도적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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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좋은나라펫피스(대표 이미숙)와 구민 대상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동물 생명 존중과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이를 추진했다.

협약일인 4월 9일 이전 동물 등록이 돼 있고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좋은나라펫피스 홈페이지에서 '무료지원사업'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추모예식, 개별 화장, 염습, 입관, 백자유골함 등 기본 50만원 상당의 장례서비스를 좋은나라 펫피스가 제공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기간은 내년 4월 8일까지 1년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에 인도적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반려동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모래내로 333)를 개소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좋은나라펫피스의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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