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장동혁 與 사무총장 사퇴…"질책·비난 감당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1일 여당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 짧지 않은 시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4·10 총선에서 결국 국민의힘이 108석 확보에 그치자, 장 사무총장도 당 지도부로서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1일 여당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 짧지 않은 시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은 길이었다. 하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었다"며 "모든 질책과 비난은 다 제 몫이다. 마땅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했다. 당원, 동료시민과 함께하는 길 그 자체로도 힘이 됐다"며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길에 동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장 사무총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초선 출신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여당 공천관리위원,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책임졌다.
그러나 4·10 총선에서 결국 국민의힘이 108석 확보에 그치자, 장 사무총장도 당 지도부로서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한동훈 위원장도 이날 오전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여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충남 보령서천 총선에서 경쟁자 나소열 민주당 후보를 꺾고 재선 의원이 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채 무순위 청약에 57만명 몰렸다
- 고민정과 '엄지척' 인증샷 찍은 '이 배우'…"골목길 유세하다 우연히 만나"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511억원' 적자 맞은 서울아산병원, '의사 제외' 희망퇴직 신청 받아
- "한소희 대신 고윤정"…NH농협은행 새 모델 발탁
- [4.10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의석수 적중률 얼마나 될까
- [4·10 총선] 민주 지역구만 '과반'…국힘 '개헌저지선' 사수
- [4.10 총선] '신승' 고민정 "폭주 尹 제대로 심판"
- 무더기 상장폐지, 이유는 각양각색...투자주의보 발령
- [4.10 총선] 이준석, 화성을 '당선'…'4수 끝' 국회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