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 정신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 열어 나아갈 것"

박진환 2024. 4.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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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선 이 시장은 이날 광복회 대전시지부 주관으로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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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임정 수립 기념식 참석

[대전·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선 이 시장은 이날 광복회 대전시지부 주관으로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정부를 수립한 선열들의 큰 뜻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김 지사도 이날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105년 전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고, 독립과 건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끈,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광복회와 보훈단체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충남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철저한 보훈과 예우를 통해 나라와 민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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