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1조원대 순매수 힘입어 2700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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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 1%대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로 2700선을 사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850선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221억원, 개인이 43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79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522억원, 외국인이 249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개인은 815억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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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 1%대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로 2700선을 사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850선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조221억원, 개인이 43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7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가 5%대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기아,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도 올랐다. 삼성생명, NAVER, 카카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보험업, 증권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14%) 하락한 858.10에 거래됐다.
기관이 522억원, 외국인이 249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개인은 81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ISC, 동진쎄미캠, 이오테크닉스 등이 올랐으며 신성델타테크, 삼천당제약, HPSP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대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운송 등도 상승했다. 건설, 출판매체, 정보기기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0원(0.68%) 오른 1364.1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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