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고객 양도차익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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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으로 자사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최근 고객들의 세금 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를 신설,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금을 통한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액까지 한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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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금리 인상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지난해에는 회복세를 보여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다.
투자자들은 2023년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종목을 중심으로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중 엔비디아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된 수익 외에도 현재 보유중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가 차익이 지난달 말 기준 4조원을 넘어서고 있어 향후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주식에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으로 배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챗(Chat) GPT를 통해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 ‘종목 읽어주는 AI’ ‘어닝콜 읽어주는AI’ ‘투자GPT가 요약한 종목’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 고객들의 세금 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를 신설,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금을 통한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액까지 한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 모두에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의 거래내역까지 합산한 신고대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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