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위기가구·복지사각, 행복설계사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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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시군별 행복설계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행복설계사 30명, 시군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행복설계사 위촉식을 가지고 기본교육을 했다.
올해는 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해 22개 시군 대상 공모를 거쳐 3개 시군(구미, 청송, 청도)을 선정해 시군당 10명의 마을 행복설계사(B형)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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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시군별 행복설계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행복설계사 30명, 시군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행복설계사 위촉식을 가지고 기본교육을 했다.
행복설계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을 찾아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지난해 7개 시군에 행복설계사 31명을 배치해 도민 4029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올해는 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해 22개 시군 대상 공모를 거쳐 3개 시군(구미, 청송, 청도)을 선정해 시군당 10명의 마을 행복설계사(B형)를 배정한다.
이들은 마을에 대해서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현직 이장 및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정보 전달 및 연계, 1인 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 활동 등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또 5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고령, 성주)에는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설계사(A형) 14명을 배치해 시군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행복설계사 사업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들이 도민에게 잘 제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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