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대상' 2025년부터 격년제로…후보자 발굴 어려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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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내년부터는 격년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부안군민대상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장기간 반복 운영으로 후보자 발굴의 어려움이 있었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2025년부터 격년제로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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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내년부터는 격년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군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 온 군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1인을 선정 수상하는 부안군에서 가장 권위 있고 품격 높은 상이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했으며 현재는 ‘부안군민대상’으로 변경해 수여하고 있다. 2023년까지 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군민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총 18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부안군민대상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장기간 반복 운영으로 후보자 발굴의 어려움이 있었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2025년부터 격년제로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부안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군민대상에 걸맞은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격년제 추진과 함께 '부안군민대상'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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