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속가능성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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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9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파주를 위한 이클레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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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파주를 위한 이클레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RE100지원팀', 친환경 현수막의 상용화와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 등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공유하며 이클레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클레이 또한 국제교류와 협력, 각종 국제 프로그램 참여, 지속가능발전과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클레이는 전 지구적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정부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유엔(UN) 후원으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현재 131개국 2천600여 개 지방정부가 가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4개 광역자치단체, 44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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