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성수 "더 크게 잘 쓰기 위한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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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광양 구례 곡성 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지금의 아쉬움과 시련은 더 크게 잘 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더 즐겁게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11일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간절한 기도에서부터 90세가 넘으신 어르신의 '나도 이성수 후보다'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한 순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준 아름다운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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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전 의원 "이 시대 용기있는 의인은 진보당 후보에게 귀중한 1표 주신 유권자들"
순천 광양 구례 곡성 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지금의 아쉬움과 시련은 더 크게 잘 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더 즐겁게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11일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간절한 기도에서부터 90세가 넘으신 어르신의 '나도 이성수 후보다'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한 순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준 아름다운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과반수 호소 때문에 이성수에게로 갔던 마음을 민주당으로 돌릴 수 밖에 없었던 많은 분들의 미안한 마음도 모두가 순천 시민의 마음"이라고 이해했다.
이성수 후보는 "이성수의 부족함이 시민들의 지극 정성과 미안함을 다 담아내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주고 지지를 보내시기에, 주저함이 없는 이성수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당선이 잠시 미뤄졌을 뿐이니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게 새로운 봄!을 활짝 열어 나가자"고 전했다.
진보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선동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 시대의 용기있는 의인들은 진보당 후보들에게 귀중한 1표를 주신 유권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들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마운 분들"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이렇게 훌륭한 영웅들과 의인들과 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진보당 후보와 당원들의 헌신 그리고 지지해준 국민들의 사랑에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강대국의 지배와 간섭을 이겨내는 자주적인 나라, 교육받고 치료받고 먹고 사는데서 차별이 없는 보다 평등한 사회, 전쟁과 대결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평화와 민족 공동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우리 민족과 땀흘려 일하는 국민의 염원이자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진보당의 발걸음을 더 굳세게, 더 당당하게, 더 빠르게 내 딛어야 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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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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