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외인은 사고, 기관은 팔았다...코스피 2700선 문턱서 힘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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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엇갈린 매매 동향 속 2700선을 간신히 지켰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p(0.07%) 오른 2706.96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0.60% 소폭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3.01%로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p(0.14%) 내린 858.1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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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엇갈린 매매 동향 속 2700선을 간신히 지켰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p(0.07%) 오른 2706.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39.76p(1.47%) 하락한 2665.40에 출발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43.24p(1.60%) 내린 2661.92까지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19억원어치를 사며 지수 하락을 지탱했다. 기관은 1조80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44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60% 소폭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3.01%로 상승 폭을 키웠다. 현대차는 5.70% 올랐다. 반면 네이버(-2.86%), 삼성물산(-1.5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p(0.14%) 내린 858.10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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