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제조업 육성 보조금 경쟁 동참…"미·유럽·한국·일본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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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내 제조업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에 중요한 사업은 자체적으로 육성하려는 미국과 유럽의 움직임에 호주도 동참했다.
로이터통신 및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법은 재생 가능 에너지들인 수소, 태양열 및 그의 생산 등에 최소 180억 호주 달러(약 16조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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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자국내 제조업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에 중요한 사업은 자체적으로 육성하려는 미국과 유럽의 움직임에 호주도 동참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가 보조금 등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호주에서 만든 미래법'(Future Made in Australia Act)'을 11일 퀸즐랜드주 연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및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법은 재생 가능 에너지들인 수소, 태양열 및 그의 생산 등에 최소 180억 호주 달러(약 16조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다. 이날 이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예산이 추가적으로 들어간 예산안이 다음 달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연설문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 정부는 호주의 비교 우위(산업)를 지원하고 국가 이익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한국에서 정부의 직접 투자, 세금 감면 또는 기타 인센티브를 포함하는 계획이 이뤄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호주도 동일한 정책을 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산업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는 "이 모든 국가들은 자국의 산업 기반, 제조 능력, 경제 주권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구식 보호무역주의나 고립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경쟁"이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호주 언론들은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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