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고을 정다운상권 홍보 서포터즈 모집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샘고을 정다운상권'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오는 14일까지 상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샘고을 정다운상권'은 샘고을시장을 비롯해 주변 상권을 일컫는 정읍시의 시내 중심 상권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상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블로그,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자격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면 되고 모집 인원은 8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상권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상권 활성화 사업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이번 서포터즈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상권 활성화에 관심이 많고 SNS를 통한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열정이 가득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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