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22대 총선 선거사범 79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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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 선거사범 79명을 단속해 이중 2명을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충남경찰청은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만큼 남은 4개월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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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 선거사범 79명을 단속해 이중 2명을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11명은 불송치로 사건 종결했으며, 나머지 66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4%) 순으로 많았다.
2020년 총선 때보다 55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충남경찰청은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만큼 남은 4개월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은 불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며, 선거일 이후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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