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위원 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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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전년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해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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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등 적법성 및 타당성 점검
경기 양주시의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강혜숙 시의원을,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4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전년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해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달 30일까지 양주시의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해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못했다”며 “지출구조 조정 등 양주시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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