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회 추경예산 3044억 편성…269억원 증액

엄기찬 기자 2024. 4.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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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올해 기정예산보다 269억 원(9.7%) 증액한 3044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형 맞춤 복지정책을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했다"며 "돌봄 복지 실현과 군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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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맞춤 복지정책 적극 반영"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기정예산보다 269억 원(9.7%) 증액한 3044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15억 원(8.29%) 증가한 2805억 원, 특별회계는 54억 원(29.51%)이 증가한 239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82억(30.7%) △환경 57억(21.3%) △일반공공행정 50억(18.8%) △농림해양수산 31억(11.8%) △국토·지역개발 14억(5.2%) △공공질서·안전 13억(4.9%) 등을 증액했다.

증평군은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둔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 45억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34억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20억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8억5000만 원 등이다.

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 7억 원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6억 원△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 도로 개설공사 4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4억 원 등도 추경예산에 담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형 맞춤 복지정책을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했다"며 "돌봄 복지 실현과 군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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