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을 향한 4번째 도전” 평균자책점 8.36 류현진, 두산 상대로 승리 거둘 수 있을까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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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1승이 간절하다.
금의환향했지만 3경기째 승을 올리지 못했다.
류현진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한화도 이 경기를 끝으로 추락해 공동 5위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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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원성윤 기자] 어느 때보다 1승이 간절하다. 금의환향했지만 3경기째 승을 올리지 못했다. 평균자책점(ERA)은 8.36으로 치솟았다. 4번째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2연승을 달리는 두산을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벌써 2패다. 14이닝 23안타 11삼진 5볼넷을 기록했다. 전성기만큼 기량을 기대한 건 아니었다.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할 것이라 예측했다. 생각보다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다.
지난 5일 키움전은 류현진에게 악몽같은 경기였다. 5회에 연속 7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한화도 이 경기를 끝으로 추락해 공동 5위까지 내려왔다.
문제는 70구를 던진 이후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개막전인 LG전(3월23일)에서도 그랬다. 2회까지 2실점 뒤 4회 2사 후 볼넷 연속 2안타를 맞으며 3실점해 강판됐다. 투구수는 86개였다. KT전(3월29일)도 비슷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4안타 2실점을 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의견은 나뉜다.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쪽과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는 쪽으로 나눠진다. 어느 쪽이든 불안감을 해소시키긴 어려운 상황이다. 스프링캠프를 온전히 소화하지 못해 체력을 바짝 올리지 못한 것도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한화 입단도 2월에서 결정돼 일본 오키나와에 뒤늦게 합류했다. 4~5월에 구위를 올리지 못하면 침체기가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
최원호 감독은 “다른 경기보다 불펜을 좀 더 빠르게 준비시킬 것”이라며 “류현진의 구위와 상황을 보면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개막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문동주도 펠릭스 페냐도 1회에 와르르 무너졌다. 시즌 초반 “선발야구가 된다”며 타팀의 부러움을 산 게 옛날 일이 됐다. 연패를 끊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다. 패전의 멍에를 벗고 통산 99승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8년 총액 170억원 KBO리그 역대 최고 계약 몸값을 증명할 차례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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