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장동혁, 사무총장직 사의…"모든 질책·비난 다 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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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채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친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 짧지 않은 시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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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채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친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 짧지 않은 시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 위원장이 자주 인용하던 '함께하면 길이 됩니다'를 인상시키는 문구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는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었다"라며 "누군가에겐 낯선 길, 누군가에겐 가고 싶지 않은 길이었을 것이다. 모든 질책과 비난도 다 제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 동료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됐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길을 그려 가겠다. 그 길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90석,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대표 18석을 얻으며 개헌저지석(100석)을 간신히 사수하는 데 그쳤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 위원장이 임명한 윤도현 비대위원, 장서정 비대위원도 자리에서 물러나겠단 의사를 밝혔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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