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걷는 서귀포 원도심' 하영올레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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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하영올레' 야간 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길이자 관광객들의 여행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를 함께 걸으며 본의 건강도 증진하고 서귀포 원도심 밤 풍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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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하영올레' 야간 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영올레 3개 코스 중 서귀포칠십리공원을 출발해 새연교 입구, 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까지 이어지는 원도심 코스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하영올레 야간 걷기 코스인 '빛의 하영'을 같이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서귀포 원도심을 야간에 1시간 이내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으며 빛의 하영을 기반으로 주요 관광 명소를 연계한 2개의 코스로 구성, 건강 프로그램을 포함해 2시간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회차당 50명씩 사전접수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24일과 내달 8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이날부터 안내포스터 QR코드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누리집, 서귀포시건강생활정보포털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길이자 관광객들의 여행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를 함께 걸으며 본의 건강도 증진하고 서귀포 원도심 밤 풍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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