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251가구에 공공하수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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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안강읍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당리와 산대2리 금성마을 등에 오수관로 10.4㎞를 설치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한다.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한다.
또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해 국비 5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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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안강읍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당리와 산대2리 금성마을 등에 오수관로 10.4㎞를 설치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한다.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한다. 기존 하천오염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
시는 사업비 88억원을 투입,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경제성과 환경성 등을 종합 분석하고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해 국비 52억원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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