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레저관광 거북섬 시설물 '거북섬 마리나' 정식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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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 준공을 앞두고 정식명칭 공모를 통해 '거북섬 마리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거북섬 마리나'의 명칭은 '지명'과 '마리나'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특히 전국에서 '마리나'라는 용어를 지역명이나 지역 명소를 활용해 명칭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거북섬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시는 이번 정식명칭을 통해 '거북섬 마리나'가 지역 브랜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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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 준공을 앞두고 정식명칭 공모를 통해 '거북섬 마리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거북섬 마리나'의 명칭은 '지명'과 '마리나'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특히 전국에서 '마리나'라는 용어를 지역명이나 지역 명소를 활용해 명칭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곡항 마리나(화성), 제부 마리나(화성), 아라 마리나(김포), 이순신 마리나(여수), 왕산 마리나(인천)가 있다.
거북섬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시는 이번 정식명칭을 통해 '거북섬 마리나'가 지역 브랜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거북섬 마리나 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개장식과 함께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거북섬 마리나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위탁으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편의시설을 위해 조성되는 거북섬 마리나 클럽하우스는 오는 2026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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