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화재로 시각장애인 등 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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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시각장애인 등 입주민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뒤 진화됐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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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시각장애인 등 입주민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뒤 진화됐다.
이 불로 시각장애인 2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30대 남성 B씨가 골절상을 입었고, 50대 남성 C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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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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