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군 조종사 2명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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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해군 조종사 2명이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6시쯤 칼라바르손 지방 카비테주에서 로빈슨 R22 헬기가 비행 훈련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필리핀 공군 조종사 2명이 마르케티 SF260 터보프롭을 운행하던 중 논에 추락해 사망했다.
2021년 6월에는 야간 훈련 중이던 S-70i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체가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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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필리핀의 해군 조종사 2명이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6시쯤 칼라바르손 지방 카비테주에서 로빈슨 R22 헬기가 비행 훈련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R22는 2인승 경헬기이다.
헬기는 인근 생글리 공항에서 이륙했다가 카비테주의 공설시장 인근 잔디밭에 떨어졌다.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의 해군 장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추락 원인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알코스 대변인은 "추락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이런 종류의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필리핀 공군 조종사 2명이 마르케티 SF260 터보프롭을 운행하던 중 논에 추락해 사망했다. 2021년 6월에는 야간 훈련 중이던 S-70i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체가 사망하기도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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